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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31 "IT서비스 업종에서도 글로벌 기업 나와야죠"…CDN 고사무열 대표
| "IT서비스 업종에서도 글로벌 기업 나와야죠"…CDN 고사무열 대표 |
| 2007년 07월 30일 오후 18:07 |
|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
인터넷 세상이 오프라인 세상과 대비되는 뚜렷한 가치를 발산하면서 보다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스타크래프트를 시작으로 e스포츠가 활기를 띠고, 다양한 이용자제작콘텐츠(UCC)로 동영상 제작과 시청도 느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콘텐츠 제공자의 서버에 집중돼 있는 콘텐츠를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ISP) 서버에 미리 저장, 이용자 요청시 최적의 서버에서 이용자층에 콘텐츠를 전달하는 CDN(Content Deivery Network)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CDN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 가운데 국내 선두를 달리는 씨디네트웍스 고사무열 대표를 만났다. 최근 로이터통신에서 씨디네트웍스의 호평 기사가 있었던 터라 사뭇 밝은 분위기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고사무열 사장은 "미국은 지난해 9월에 진출했는데 내년 상반기경에는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프로스트 앤 설리반' 리포터에 따르면 씨디네트웍스가 현재 세계 3위라는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2위와의 격차가 1%P 정도 이므로 그에 따른 경쟁력에 주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CDN 분야의 전세계 시장점유율은 아카마이가 60%, 라임라이트가 9%, 씨디네트웍스가 8%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물론 한국 시장에서는 씨디네트웍스가 단연 1위다. 고 사장은 "아카마이 등이 웹페이지 속도개선을 위한 이미지 캐싱 분야에 강점을 보이는 반면 씨디네트웍스는 동영상 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 쪽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면서 "서로의 성향에 맞게 특화돼서 발전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씨디네트웍스는 지난 6월 '지배구조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 사장은 이에 대해 "외국인 지분율이 62%라는 것은 우리 회사의 원칙이나 장기적인 비전 그리고 투명성을 평가한 결과라고 본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고 이를 위한 핵심인재경영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씨디네트웍스의 주가는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고가와 비교해 '반토막 났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 사장은 "최근 주식시장 호황으로 인한 상대적인 박탈감이 아닐까한다"면서 "씨디네트웍스 본체의 성장률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미래가치를 봤을 때 장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인 동영상 UCC 포털 엠군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그 동안은 별도 수익을 생각지 않고 가입자 모집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데에 집중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광고 수익을 만들어 이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지난해 2월 동영상 미디어랩사인 엔톰애드를 설립해 동영상 활황에 따른 수익모델창출에 대비하고 있다. 고 사장은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국내에 있는데 IT 서비스 업종에서도 글로벌 기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기술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을 해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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